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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트웨인 ‘톰소여’ ‘왕자와 거지’ 명작 통해 약자의 삶 ‘포옹’
이 름 : 다산북스   작성일 : 2012-06-27   조회 : 2653
 


‘허클베리핀의 모험‘ ’톰소여‘는 어린 시절 누구나 읽었던 명작으로 기억된다.

이 작품을 쓴 마크 트웨인 (Mark Twain, 1835.11.30 ~ 1910.4.21.)은 미국 플로리다 주 미주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아버지를 잃고 어려워진 가정 형편 때문에 제대로 된 정규 교육을 받지 못했다. 어른이 된 후에는 큰 빚을 지고 몇 년간 해외를 떠돌기도 했고, 동생의 사고와 사랑하는 아내, 딸들의 죽음을 목격해야만 했다.

‘who?시리즈-마크 트웨인’(다산어린이)은 초등학교를 그만두고 인쇄공, 증기선 수로 안내원 등으로 일 하며 글을 썼다. 그러나 마트 트웨인은 특유의 낙천성으로 재미있고 유머러스한 글을 썼다. 그는 미국 역사상 유머를 가장 잘 활용한 문학가로 기억된다.

마크 트웨인은 어린 시절 물에 빠져 죽을 뻔 하거나, 동굴에서 미아가 될 뻔 한 적도 있었다. 그의 이런 모험심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게 했고, 미국 본토에서만 머무르는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힘없는 작은 나라들의 실상을 직접 목격했다.

마크 트웨인은 기존 문학이 가진 정서를 깨는 데도 주저하지 않았다. 당시 교양인들이 기피하던 사투리 표현이나 인종 문제도 서슴없이 다루었다. 따라서 일부 학자들이 마크 트웨인을 교양이 없는 사람이라고 비판했지만, 미국 문학은 한층 더 세련되고 현실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만약 마크 트웨인이 모험을 피하고 현실에만 안주하는 삶을 살았다면 톰 소여나 허클베리 핀 같은 모험심 강한 ‘개구쟁이’는 세상에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마크 트웨인은 소년 소녀 모험소설로 유명하지만 그의 작품 중에는 역사소설이나 풍자 소설도 많다.

 

미시시피 3부작

미시시피 강과 그 주변 지역을 소재로 삼은 세 편의 연작소설을 의미한다. ‘톰 소여의 모험’ ‘미시시피 강의 추억’ ‘허클베리 핀의 모험’이 포함되는데, 이는 자전적인 이야기와 노예제도, 인종차별의 부당함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이야기 들이다.

미시시피 3부작은 인간의 자유스러움과 순수한 마음, 그리고 광활한 미국의 자연환경이 잘 표현되어 있어 미국 문학사의 걸작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사회 풍자물

‘도금 시대’는 남북 전쟁 후 미국이 농업 국가에서 공업 국가로 바뀌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마크 트웨인은 이 소설을 통해 물욕에 사로잡힌 사람과 비참한 하층민들의 생활, 그리고 곳곳에서 일어나는 부정을 비판했다. 이 소설은 마크 트웨인 답지 않은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를 풍기는 소설로 꼽힌다.

‘왕자와 거지’는 16세기 실존 인물 에드워드 6세를 주인공으로 하는 역사소설이다. 표면상으로는 모험 역사소설이지만 권력자들의 횡포를 비난하고 그에 대항하는 가난한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마크 트웨인의 비판 정신이 강하게 드러난다.

‘아서 왕 궁전의 코네티컷 양키’는 19세기의 미국 사람이 6세기의 영국 아서 왕 시대로 시간 여행을 가서 일으키는 소동을 다룬 작품이다. 이 책을 통해 마크 트웨인은 권력 계급의 부조리를 풍자했다.

 

여행기

‘철부지의 해외 여행기’에서 마크트웨인은 역사가 짧은 미국이 유럽의 문화를 부러워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유럽의 유적이나 관광지를 일부러 풍자하며 이 책을 썼다.

‘도보 여행기’는 유럽의 예술과 여행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한 기행문이다. 그래서 기행문임에도 불구하고 사회문제를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적도를 따라서’에서는 1년간 세계 일주를 한 내용이 담겨있는데, 오스트레일리아와 인도 등의 지역 원주민들을 소재로 강대국들의 식민지 정책의 부당함을 유머러스하게 비꼬는 작품이다.

1907년, 마크 트웨인은 영국 옥스퍼드 대학으로부터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는 가난 때문에 초등학교 교육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온갖 험한 직업을 전전한 마크트웨인이 대문호 반열에 오른 인생 역전의 순간이었다.

세계 최고의 문학가로 인정받은 자신이 정작 초등학교 졸업장 하나 없다는 사실이 마크 트웨인은 감격스러우면서도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엄숙함과 유머가 동시에 존재하는 삶. 낙천가이고 풍자가이자 날카로운 비평가였던 마크 트웨인 인생의 아이러니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 준 하루였다.

마크 트웨인은 이후 딸의 죽음과 함께 절필을 선언하고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그가 우리 곁을 떠난지 177년이 됐다. 얼마전 구글은 마크 트웨인의 탄생을 기념해 톰소여의 모험의 삽화로 메인화면을 장식해 시대의 어두움을 밝힌 거인을 추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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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      마크 트웨인 생가투어 하고싶을 정도로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요책 읽으면서 다 알고 싶네요. ㅎㅎ      2012.06.28 
여우꼬리      무척이나 유명한 작가지만 작품은 몇 권 접해보지 못했네요      201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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